반도체 등 주력 품목 호조로 7월 수출액 574억달러 IT 중간재 수출 크게 늘어나 대중 수출 21개월 만에 최대
대중 수출 21개월 만에 최대 7월 수출이 작년보다 13.9% 늘면서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10억달러를 돌파했고 정보통신 중간재 수출이 회복하면서 대중 수출액은 21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유와 가스 수입이 늘어나면서 수입은 1년 전보다 10.5% 증가한 538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년 전보다 19억달러 늘어난 36억2000만달러 흑자다. 14개월 연속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올들어 7월 누적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67억 달러로 2018년 이후 최대치다. 자동차 수출은 54억달러로 작년보다 9.1% 감소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작년보다 31.7% 증가했지만 내연기관차 수출은 10%, 전기차 수출은 36.2% 줄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통상 8월에 집중된 자동차 업계의 여름휴가 시기가 작년보다 빨라진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최 실장은 “해상 운임료는 7월 초에 피크를 찍은 이후에 3주 연속 하락세이긴 하지만, 하마스 지도자의 피살 등 사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미국 선거의 경우 우리 통상에서 가장 중시해야 될 이슈이기 때문에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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