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 감소로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내수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그간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이 감소로 돌아서며 향후 성장 전망도 불확실해...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 감소로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내수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그간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이 감소로 돌아서며 향후 성장 전망도 불확실해졌다. 한국은행 은 11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보다 낮춰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이 0.1%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2분기 역성장에선 벗어났지만 한은이 지난 8월 전망한 수치를 크게 벗어난 수준이다.
그러나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모두 부진해 2.8% 감소했다. 특히 수출은 자동차,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0.4% 감소했다. 수출이 전 분기보다 줄어든 건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로 보면, 순수출은 전기 대비 -0.8%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출이 성장률을 1%포인트 가까이 떨어뜨렸다는 뜻이다. 자동차 등 비IT 품목이 부진하고, IT 품목의 성장세도 둔화한 탓이다. 우려가 컸던 내수는 성장률을 0.9%포인트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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