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굿하우스 사태②] 전국 단위 임대사업, 피해 사실 모르는 임대인·임차인 상당수 존재할 듯
수십 명의 사람이 분주하게 오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IBS타워. 이곳 9층에 있는 임대관리업체 '더굿하우스'는 눈에 띄게 고요했다. 굳게 잠긴 문, 깜깜한 실내. 사무실 한편에 걸려 있는 설계도면만이 며칠 전까지는 이곳에서 활발한 영업이 이뤄졌음을 짐작케 했다.
인근 입주사 직원은 최근에서야 수상함을 느꼈다. 지난 17일 와 만난 그는"7월 말부터 8월 15일 전까지 하루에 몇 시간씩, 1명씩만 출근해 이상함을 느꼈다"며"그전에는 직원들도 많고 평범한 회사 같았는데, 뉴스를 보고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처음에는 부산에서 5명 정도 왔는데, 그 뒤로 서울·경기 등에서 수시로 찾아왔다"며" 재계약 시점에 연락이 안 된다며 온 분도 있었는데, 그대로 보증금을 떼인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월급 깎을게, 괜찮겠어?”...다급해진 이 회사, 출근 독려 한다는데씨티그룹, 사무실 출근 거부시 임금삭감 JP모건, 간부진에 매일 출근 지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분 뉴스 정복] '잘라낸 꼬리'가 된 해병대 대대장이 반발한다](https://i.headtopics.com/images/2023/8/22/ohmynews-korea/9149484851632451109407-9149484851632451109407-2D7FD5D16D1F7734BE447F256DD103C9.webp?w=640)
[10분 뉴스 정복] '잘라낸 꼬리'가 된 해병대 대대장이 반발한다후쿠시마 오염수 홍보 영상, 대통령실에서 만들었다... '먹튀' 기업에 받아낸 사회적 고용기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균용, 아동 성폭행범 징역 10년→7년 감형…“젊으니까”집행유예 기간 범행·피해자 엄벌 요구에도 감형‘성평등 걸림돌’ 선정 판결 등 ‘젠더 감수성’ 의구심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제동원 ‘제3자 변제’ 공탁 고집한 정부, 줄줄이 재판 간다피해자 의사 반한 공탁 법원이 제동걸자정부, 이의신청…법원 기각하자 항고장 제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목 압박 질식사 추정'...피해자 발인식 눈물 속 엄수[앵커]서울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 피해자 부검 결과 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정 “흉악범 전담교도소 추진, 가석방 없는 무기형 정부입법”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 흉악범 전담 교도소 운영을 추진하고 피해자 치료비에 대한 지원을 강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