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1] 광주 FC 1-2 수원 FC
홈 팀 광주FC의 20살 새내기 문민서의 멋진 골이 들어가면서 광주FC의 토요일 저녁빛이 노란 유니폼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는 다른 팀이 된 수원FC의 뒷심은 더 놀라웠다. 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넣은 것도 모자라 후반 추가 시간 5분 55초에 믿기 힘든 역전 결승골을 짜릿하게 뽑아내며 3게임 연속 승리의 휘파람을 분 것이다. 6게임 연속 1골 차로 진 광주FC 선수들과 이정효 감독은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고, 최근 3게임 연속 1골 차 승리를 거둔 수원FC는 멀리까지 찾아온 팬들 앞으로 달려가 감격을 나눴다.
광주FC는 게임 시작 후 16분 만에 김한길이 왼발 강슛으로 수원FC 골문 오른쪽 기둥 상단을 때리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어 놓았고 44분 5초에 멋진 역습 전개를 펼쳐 귀중한 첫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2분 13초 뒤에 수원FC의 더 기막힌 골이 들어가며 전반 끝나기 전에 곧바로 1-1 점수판이 표시됐다. 수원FC 미드필더 정승원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 오른쪽 기둥에 맞고 들어간 것이다. 그러더니 후반 추가 시간 5분 55초에 역전 결승골이 반대쪽 골문으로 굴러 들어갔다. 수원FC 후반 교체 멤버 이승우의 왼발 원 터치 역습 패스를 받은 박철우가 빠르게 공을 몰고 들어가 광주FC 수비를 흔들어놓은 다음에 다시 이승우를 거친 공이 역습에 가담한 센터백 김태한의 오른발 결승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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