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한 달째를 맞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사진=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임..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한 달째를 맞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사진=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임기를 마치고 경남 양산리 하북면 평산마을로 귀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사진=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갈색 모시옷 상의를 입고 면장갑을 낀 채 장작을 가마에 넣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엔 흰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려는 듯 막걸리병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사저 앞 도예, 어제는 큰 가마에 본불을 때는 날이었다"며"전통 도자기가 잘 구워져 나오길 바라며 장작을 보탰고 기념으로 가마 불에 돼지고기를 굽는다기에 막걸리 몇 병을 들고 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지난달 9일 퇴임한 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로 귀향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가끔 전하고 있는데, 고구마·고추·상추·옥수수를 심는 등 밭일을 시작했다거나, 서재 정리, 주말 성당 미사, 양산의 오래된 냉면집 방문 등 소소한 일과를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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