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통스러웠겠네요. newsvop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89회에는 밴드 FT아일랜드 멤버이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이홍기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홍기가 나한테 굉장한 선배"라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이어"종기 수술만 8번 했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상민은 지난 2021년 종기 제거를 위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이 과정이 '돌싱포맨'에서 공개된 바 있다.이어 "종기가 나는 루트가 여러 가지인데 저는 피지선 자체가 엉덩이에 많이 몰려 있어서 그렇다"라며, "수술 후엔 엉덩이에 이만한 구멍이 생긴다. 그 부분에 살이 채워질 때까지 정말 많이 아프다"라고 종기 치료의 고통을 토로했다.듣고 있던 이상민은"얼마나 그게 스트레스였으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 새 엉덩이를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홍기는"요즘 성형을 많이 하니까…만약 갈 수 있다면 새 엉덩이를 받고 싶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또 "여자친구 있었을 때도 엉덩이는 절대 안 보여줬다. 잦은 수술로 흉터가 있기 때문"이라며"한 부분 자체가 수술을 많이해서 검은색으로 변했다"라고 흉터로 인한 위축감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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