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20일 만에 풀타임 투혼...이게 11명 원팀 만든 '리더의 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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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아프고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도 나라를 위해 뛰겠다고 자청했다.'손흥민 안정환 TheJoongAngPlus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이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날짜를 다시 찾아봤다. 11월4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우루과이전이 11월24일에 열렸으니, 손흥민이 수술을 받고 불과 20일 만에 풀타임을 뛴 거다. 손흥민은 아직 통증이 남아 있지만 참고 뛰고 있다는 전언이다.

경기 전, 검정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쓴 손흥민은 영화 ‘글레디에이터’의 검투사처럼 비장해 보였다. 터널에서 중앙수비 김민재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애국가를 힘차게 부를 땐 결의가 느껴졌다.후반 10분 우루과이 마르틴 카세레스가 뒤에서 손흥민의 발뒤꿈치를 밟았다. 축구화가 벗겨지고, 양말이 찢어질 정도의 충돌이었다. 그렇게까지 밟을 필요는 없었는데... 내가 경기를 앞두고 걱정했던 부분이다. 상대는 천하의 메시라도 아프다고 봐주지 않는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오래 누워있는 선수가 아닌데 상대 발에 손까지 밟혀 고통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꿋꿋하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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