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을 여러개 운영하면서 라면이나 커피 같은 생필품을 시중보다 훨씬 싸게 판다고 해놓고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았던 사기범이 붙잡혔습니다.
금액이 크지 않아서 소비자들이 신고를 잘 하지 않는 점을 노렸는데, 무려 80만명이 75억원이나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 났습니다.2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물류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이 업체는 대형 포털 사이트 등에 커피나 라면같은 생활필수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80% 이상 싸게 판다고 홍보했지만 물건을 받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환불을 지연하는 식인데 경찰 조사결과 쇼핑몰 운영자는 3년 전에 38개 쇼핑몰을 운영하며 비슷한 사기를 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홍영선/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경찰은 쇼핑몰 실 운영자인 40대 남성을 구속하고 나머지 공범 6명을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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