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스키 타고 학교 가다…그때 그 겨울 [역사 속 오늘]

대한민국 뉴스 뉴스

1959년, 스키 타고 학교 가다…그때 그 겨울 [역사 속 오늘]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53년 전 오늘은 얼마나 추웠을까요? 겨울 풍경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해왔습니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그 시절의 혹한과 폭설 속 생활 모습을 국가기록원이 공개한 자료들을 통해 소개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그때 그 겨울

세월 따라 변해간 혹한과 폭설 속 생활 모습 1970년 1월5일치. ‘희망에 찬 새해 첫 출근길이 30년래의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었다.’ 오늘로부터 53년 전인 1970년 1월5일. 겨울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환’을 하루 앞둔 이날 새벽, 서울의 수은주가 무려 영하 20.2도를 가리켰다. 이 시기 우리나라 전역에는 강추위와 폭설이 여러 차례 찾아왔는데, 겨울 풍경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해왔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그 시절의 혹한과 폭설 속 생활 모습을 국가기록원이 공개한 자료들을 통해 소개한다. 한강에서 채취한 얼음을 소달구지로 운반하는 모습, 한강 채빙 모습, 한강 빙상대회 경기 모습, 스케이트 대회. 1950년대만 해도 한강에서 얼음을 채취해 빙고에 저장했다가 여름에 사용했는데, 이를 보여주는 한강 채빙 모습의 사진이다. 한강에서 열린 빙상경기 모습을 통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복장을 한 선수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1960년대에는 서울역과 영동선 선로에서의 제설작업과 폭설로 발이 묶인 시민들을 돕기 위해 나선 육군 부대의 제설작업 영상이 눈에 띈다. 얼어붙은 한강에는 낚시꾼이 얼음을 깨고 낚시를 즐긴다. 동장군의 위력적인 광경도 만나볼 수 있다. 1963년 인천항은 혹한으로 바다가 얼어붙어 개항 80년 이래 처음으로 폐항했다. 진부령의 우편배달부, 육군 스키부대 훈련, 창경원 스케이트장 , 1981년 일기상동계표–왼쪽 하단의 ‘기온’ 항목 중 ‘최저 674’가 영하 32.6도를 의미함. 1970년대 폭설은 영동지역에 최고 3m의 큰 눈을 내려 속초·양양 일대를 설국으로 만들기도 했다. 눈이 내린 진부령에 편지를 배달하는 우편배달부 모습과 육군 스키부대의 훈련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후 남한에서 가장 추웠던 1981년 1월5일의 일기상통계표도 포함됐다. 이날 경기도 양평의 오전 7시 기온이 영하 32.6도였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사치스러움보다 일상이 중요' 나문희 철학 관통한 이 영화'사치스러움보다 일상이 중요' 나문희 철학 관통한 이 영화'사치스러움보다 일상이 중요' 나문희 철학 관통한 이 영화 나문희 정성화 김고은 영웅 윤제균 이선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용기있고 겁없는 올해의 색 ‘비바 마젠타’, 왜 하필 너일까용기있고 겁없는 올해의 색 ‘비바 마젠타’, 왜 하필 너일까미국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은 ‘비바 마젠타(Viva Magenta, 18-1750)’입니다. 팬톤은 “용기있고 겁없으며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드는 패기있는 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팬톤은 왜 올해의 색을 발표할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화당 극보수 20명의 반란…미 하원 멈춰세웠다 | 중앙일보공화당 극보수 20명의 반란…미 하원 멈춰세웠다 | 중앙일보첫 투표에서 하원의장 선출이 무산된 건 1923년 이후 100년 만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난장판 미 공화당…초강경파 반란에 하원의장 선출 실패난장판 미 공화당…초강경파 반란에 하원의장 선출 실패미국 하원에서 다수당인 공화당 내부의 반란표로 100년 만에 1차 투표에서 하원의장을 선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친트럼프계 하원의장 후보인 매카시 원내대표가 초강경파를 끌어안는데 실패한 결과로 보입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국회의원 대만 방문에…중국 '한중 관계에 심각한 충격' | 중앙일보한국 국회의원 대만 방문에…중국 '한중 관계에 심각한 충격' | 중앙일보'중한(中韓) 수교 공동 성명의 정신에 \r심각하게 위배된다'며 항의했습니다.\r한국 중국 대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09:5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