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식자재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보존상태가 ‘취약한 종’으로 지정한 송이버섯이 인공재...
고급 식자재로 국제자연보전연맹이 보존상태가 ‘취약한 종’으로 지정한 송이버섯이 인공재배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지인 강원 고성에선 인공재배 시도 16년 만에 처음으로 송이가 자랐다.
이 재배법을 통해 처음으로 송이버섯이 생산된 것은 2010년이다. 2004년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시험지에 송이버섯 감염묘를 옮겨심은 지 6년 만에 1개의 송이버섯이 생겨났다. 또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연속으로 송이버섯이 자라났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2017년에 5개,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1개, 2020년에 21개, 2021년에 2개, 2022년에 11개의 송이버섯이 각각 자라났으며 2023년에도 10개가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송이가 자라기 위해서는 소나무, 송이균, 토양 등의 입지환경이 맞아야 하는데 이번 사례를 통해 산불로 척박해진 환경에서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의 인공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필리버스터 할듯 ‘연막’치다 전격 철회…국힘, 계획된 작전?이동관 탄핵안 자동폐기 유도 성공‘노란봉투법’은 거부권으로 무력화 가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립공원 가기 전에 확인…탐방로 곳곳 15일부터 통제한달간 ‘산불 예방’ 위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산불 위험 높은 국립공원 92개 탐방로 다음달 15일까지 전면 통제설악산국립공원 오색~대청봉 구간 등을 포함한 전국 국립공원의 92개 탐방로가 산불 예방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청조·남현희 사건을 쓰지 않은 이유 [슬기로운 기자생활]남지현|정책금융팀 기자(오픈데스크팀 파견) 처음부터 뭔가 이상했다. 광고 기사인가 싶었다. 이제는 사기극으로 판명 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막뉴스] '이제 불 어떻게 끄나'...절망하는 소방관들주택 밖으로 거센 불길이 치솟고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불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방대원들은 거침없이 현장으로 뛰어듭니다.매캐한 연기가 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년전 변압기 불황때 증설…이제 빛보네요'HD현대일렉 울산공장 가보니美日경쟁사 사업 축소할 때역으로 스마트공장 건설해공정 단축, 야간작업도 가능호황 맞아 수주 290% 폭증'일정 꽉 차…또 증설하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