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 개최
2일 개최된 경기 화성갑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갑 후보 토론회에서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에 나섰다. 두 후보 모두 화성시를 고향으로 둔 후보다. 송옥주 후보는 우정읍 출신이고, 홍형선 후보는 서신면 출신이다. 홍형선 후보는 공공기관 확충과 관련해 화성시 민주당 현역 의원인 송옥주 후보에게 공세를 펼쳤다. 이에 송 후보는"명백한 음해성 주장이다. 선거구 확정이 아직 안 된 상황에서 일반구를 먼저 매칭하는 것이 맞지 않아 신중하게 판단한 부분"이라며"본인이 책임져야 할 것을 같은 당이었던 정치 선배에게 전가하는 나쁜 짓"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화성시 총선 출마자 중 가장 먼저 동탄 분시 공약을 내세웠던 홍형선 후보를 향한 송옥주 후보의 질의가 이어졌다.이에 홍 후보는"화성시 동서 간 불균형 발전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홍 후보는 송 후보가 진보당과 야권 후보로 단일화한 점을 문제삼기도 했다. 그는"송 후보와 단일화한 홍성규 진보당 후보는 2014년 헌법재판소가 위헌정당으로 해산조치한 통진당의 후신이며, 민주당이 지난 총선 때 이념문제로 연합할 수 없다고 거절했던 민중당의 후신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송 의원은"이번 선거 승리가 절실하다. 민주주의 역행, 국민도 힘들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위해 야권이 꼭 이겨야 한다. 중앙당 지침에 따라 단일화했다. 꼭 승리하겠다"고 답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 82조2항에 따라 개최되며 중계는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진행했다. 2일 오후 8시부터 방송했으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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