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이후 매일 같이 15~20㎞씩을 걸으며 유권자와의 스킨십을 넓히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에서 제가 더 득표율이 나왔을 거라 봅니다. 유세를 다녀보면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대다수 시민이 저를 찍었다고, 될 것이라고 하니까요."
발목 부상에도... 매일 15~20㎞ 도보 강행군송 후보의 이날 일정은 강북→도봉→강북→노원→중랑→강동→영등포구로 이어지는 강행군이었다. 한 장소에서 한 시간 남짓밖에 머물지 못할 정도로 빡빡한 일정임에도 송 후보는 조금이라도 짬을 내어 시민들의 악수나 셀카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송 후보의 아들과 딸도 유세현장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아버지의 명함을 나눠주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처럼 사진촬영을 요청하거나 기호을 상징하는 엄지를 내보이는 시민들을 만날 때면 송 후보는 더욱 기운을 얻는 듯했다. 지난 대선과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주요 패인으로 꼽혔던 '부동산 민심 이반'을 되돌리기 위한 맞춤형 부동산 공약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많은 노도강 지역을 겨냥한 부동산 정책이 대표적이다. 노도강 지역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던 송 후보는 이날 도봉구 유세에서도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여러 가지 동기 중에 핵심은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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