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오는 22일 파리에서 기자간담회 열겠다' 與 '비리정치인 수사…철저히 수사받고 사과해야' 국민의힘, 간호법 제정안 두고 의원총회 개최 민주 '원안대로 처리'…정부·여당 '중재안 논의'
당내에서는 의혹 연루자들이 탈당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가운데, 당의 조치를 두고 갈등이 불거지는 모양새입니다.네, 현재 파리에 체류하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는 오는 22일 토요일,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YTN 취재진에 밝혔습니다.자체 진상조사는 하지 않는 가닥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의혹 연루자들에 대한 탈당 등 당의 조치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명계인 김종민 의원은 라디오에서 진상조사를 안하겠다는 지도부 결정이 의외라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탈당 권유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친명계 핵심 의원인 정성호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와 송 전 대표가 캠프 안에서 돈이 오고 가는 세세한 사안까지는 알 수 없었을 것이라며, 송 전 대표의 탈당도 너무 이른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송 전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혹 연루자들이 범죄 행위에 대한 검찰 수사를 정치적 수사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이는 '비리 정치인' 수사라며, 철저히 수사받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네,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처리 여부를 놓고 여야가 맞붙었던 간호법 제정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민주당은 오는 27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간호법 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정부와 여당은 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단체들 입장을 반영한 중재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뒤, 처음 열리는 회의라, 여야가 거세게 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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