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22일 파리서 '전대 돈봉투' 입 연다…귀국입장 표명주목(종합)
2021년 5월 2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송영길 의원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수락 연설을 하는 모습 현혜란 특파원=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오는 22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기자 간담회를 파리에서 이번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할 예정"이라며"회견 장소는 섭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간으로는 22일 오후 11시다. 검찰이 확보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의 녹취 파일에 자신이 돈 봉투 조성 등을 인지한 정황이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는"내가 뭘 알겠나"라고 반문했다.민주당 내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돈 봉투 살포 의혹이 대형 악재로 번지기 전 송 전 대표가 빨리 귀국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는 가운데 그가 귀국 문제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송 전 대표는 지난 16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통화하면서 조기에 귀국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이에 대해 확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당분간 프랑스에 체류할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이 대표와 통화한 다음 날인 17일 연합뉴스에"이 대표의 말씀과 당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고, 내 입장도 충분히 설명해 드렸다"고 밝혔다. 기존 계획대로 오는 7월 귀국하느냐는 질문에는 즉답하지 않았다.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강래구 회장과 민주당 윤관석 의원의 주도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9천400만원의 불법 자금이 당내에 뿌려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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