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악역 해야 하나' 생각한 적도, 40대 되고 달라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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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악역 해야 하나' 생각한 적도, 40대 되고 달라진 건' 송승헌 이솜 넷플릭스 택배기사 김우빈 손화신 기자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에서 류석 역을 맡은 배우 송승헌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송승헌이 연기한 류석은 사막화된 한반도에서 새로운 세계의 헤게모니를 쥔 거대 기업 천명그룹의 후계자 겸 대표이사다. 자신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무고한 시민들을 납치하여 생체 실험을 하는 등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이다.

바르고 선한 인물을 주로 연기해온 송승헌이 이렇듯 악역을 맡았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그는"송승헌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를 깨는 시도를 하고 싶었다. 그런 연기를 할 때 스스로 재밌기도 하고 새로워서 좋다.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좀 더 시도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근 장르물의 캐릭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것도 새로운 역에 대한 갈증 때문이었을까. 이 질문에 송승헌은"저는 멜로를 많이 했고, 지금도 팬분들이 '예전 같은 따뜻한 멜로 왜 안 해주세요' 그러시기도 하는데, 저는 배우로서 안 해본 걸 해보고 싶다. 그런 캐릭터를 하면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긍정했다. 덧붙여"옛날에는 악역을 하면 길 가는 사람들이 욕하고 손가락질하고 그랬다던데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배우가 악역을 했다고 해서 욕하고 그러진 않잖나"라며 악역을 맡는 것에 대한 부담감 또한 없음을 밝혔다.

"예전에는 일하는 게 재밌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해야 하는 거구나, 그런 생각으로 했다. 그랬다 보니 연기 현장이 재밌지 않았고 억지로 했던 것 같다. 20~30대의 송승헌은 그랬다. 그런데 40대부터는 안 해본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조금씩 해가면서 '이런 재미를 20대 때 내가 느꼈으면 더 좋은 배우가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선배들이 '철이 드는 시점이 와야만 알 수 있다'라고 말한 게 이런 건가 싶었다. 전에는 철이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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