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 안긴 영화 ‘브로커’의 관람 포인트

칸영화제에서 화제였던 '브로커'의 관람포인트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배우 송강호·이지은·이주영·강동원이 26일 오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경쟁부문 진출작인 영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2.5.27 ⓒ뉴스1영화 배급사 CJ ENM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의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이 영화의 첫번째 관람 포인트는 아기, 엄마, 형사 그리고 브로커 등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들이다.

영화엔 베이비 박스의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 상현의 파트너 '동수', 아기 엄마 '소영', 이들을 뒤쫓는 형사 '수진'과 후배 '이형사' 등이 등장한다.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메시지다. 그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어느 가족' '태풍이 지나가고' '환상의 빛'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현 사회의 단면은 물론이고, 인간이 가진 내적인 풍성함을 보여줘 왔다.'브로커' 일행의 여정이 시작되는 부산을 비롯해 영덕, 삼척, 강릉에 이르기까지 동해안의 풍경을 촘촘하게 담아낸 로케이션 촬영은 영화의 감성을 한층 배가시킨다.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영화 '브로커' 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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