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제외 이유는?…콘테 '더 열정적 응원 받게 하려고'
김도훈 기자=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에서 6대3으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7.13 [email protected]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6-3으로 크게 이겼다.콘테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손흥민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몇몇 선수들은 팀 훈련을 소화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들을 후반에 기용했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은 후반 3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2골을 책임져 관중석을 가득 채운 6만4천100명의 팬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김도훈 기자=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 콘테 감독이 팀 K리그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콘테 감독은"훈련이 충분하지 않아 선수들에게 부담될 수 있어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도 선수들이 알아서들 정신적으로 무장한 채 그라운드에 나섰다"며 흡족해했다.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5명의 알짜 선수를 조기에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소극적이던 예년과 다른 행보를 보인다.콘테 감독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히샤를리송에 대해"전반에는 전형적인 9번을 맡겼고, 후반전에는 오른쪽에서 뛰게 했는데, 모든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라는 걸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김도훈 기자=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에서 토트넘 히샤를리송이 팀 K리그 수비에 묶여 있다. 2022.7.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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