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손흥민 출전한다'... 카타르에 부는 '아시아 돌풍' 이어질까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안와골절 부상에서 회복중인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손흥민이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 출전한다.올해 30살인 손흥민은 이달 16일 대표팀에 합류해 특수 제작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에 참여하며 월드컵 출전 의지를 보여왔다.손흥민은 A매치 104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대표팀을 월드컵 본선에 올렸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안면 마스크를 쓰는 것을 불편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며 "내일이면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가 가능한 편안한 느낌을 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우루과이 수비 핵심 자원인 로날드 아라우호는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에 있어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 가나 그리고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속해 있다.우루과이는 주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슨 카바니가 전성기가 지났다는 사실이 불리하지만, 한국 역시 높은 볼점유율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에 비해 날카롭게 파고드는 면이 부족하다.한국의 국제축구연맹 랭킹은 28위, 우루과이는 14위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90년 이탈리아 대회 조별리그에선 90분 종료 휘슬 전 다니엘 폰세카의 골로 0-1로 패했고,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선 16강에서 수아레스에게 2골을 허용, 1-2로 무릎끓었다.한국은 월드컵에서 남미 팀을 꺾은 세 번째 아시아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 지난 2018년 조별리그에서 일본이 2-1로 콜롬비아를 이겼고, 이번 대회에선 사우디아라비아가 2-1로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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