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출간 10여 년간 쓴 독서노트 담겨
10여 년간 쓴 독서노트 담겨 “습관인 것 같아요. 학교 공부는 싫어도 늘 독서는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세상을 살려면 지식이 아니라 지혜로 살아야 된다는데 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면서 살 수 있는 건 책, 독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는 미래를 여는 열쇠는 책에 있다는 걸 확신해요. 재미도 있고요.”
오는 20일 출간되는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는 평소 독서광으로 알려진 손웅정 감독이 그의 독서노트를 토대로 출판사 난다 편집부와 나눈 지난 1년 간의 대화를 정리한 인터뷰집이다. 1년에 30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손 감독이 지난 2010년부터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과 감상을 적은 독서노트 8권 가운데 6권의 내용이 여기에 담겼다. 고전과 역사서, 소설, 에세이 등 독서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손흥민 선수를 길러낸 그의 인생 철학이 생생한 말을 통해 11가지 키워드로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기고]타인을 ‘응시’할 수 있는 힘우리 삶에 있어 사람으로서 인간을 인간답게 규정짓는 것은 인식하되 보이진 않는 윤리의 경계선이다. 윤리의 경계선을 넘는 순간 인간이 아닌 동물과 사물의 영역, 비인간으로 치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대 감독’ 노리는 ‘스페셜 원’ 무리뉴, ‘쏘니’ 있는 대한민국 감독 공석인데…‘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국가대표 지휘봉을 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파브리지오 로마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에서 국가대표팀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0년 벤피카를 시작으로 FC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AS로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세먼지, 황사... 아이와 어디서 놀죠?날씨에 영향 받지 않고 아이가 놀 수 있는 실내 공간 마련 시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봄이면 엄마 생각... 치매 돌봄이 조금 더 편해지도록경기 안양시, 150명 입원할 수 있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추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청계천-을지로에서 이걸 빼앗겠다고? 서울시의 '제 발등 찍기'디자이너들이 '실험'할 수 있는 기반, 청계천-을지로의 인쇄 산업 인프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밋밋하게 끝난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지도부 공백 사태 해결만 급급윤재옥 “당을 빨리 수습해서 새 지도부를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 모아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