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도움·케인 멀티골…토트넘, 레인저스에 2-1 역전승
장보인 기자=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찰떡 호흡을 앞세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손흥민과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전방에 선발로 출격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두 골이 케인의 발끝에서 나왔고 이를 모두 손흥민이 도왔다.
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공을 몰고 쇄도한 뒤 왼쪽에 있던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고, 케인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동점골을 뽑아냈다.EPL에서 통산 최다인 41골을 합작한 손흥민-케인 듀오는 새 시즌을 앞두고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다.더불어 손흥민은 이달 13일 열린 팀 K리그전에서 2골을 기록해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제드 스펜스, 클레망 랑글레 등 신입생들이 후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한국 프리시즌 투어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던 이브 비수마, 프레이저 포스터 등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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