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재계약과 이적설, 에이징 커브 논란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6일 본머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 이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는 오는 6일 오전 5시 15분 영국 본머스 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 와 2024~2025시즌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선두 리버풀을 제외하면 토트넘과 상위권과의 격차가 아직 큰 편은 아니다. 하지만 중위권도 토트넘부터 13위 본머스까지 6팀간 승점차 2점이내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어서 한 경기 결과로 순위가 크게 요동칠수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본머스를 잡으면 5위 브라이턴을 추격할수 있지만, 반대로 패하면 10위권 밖으로 밀려날수도 있다. 손흥민은 지난 달 30일 AS로마와 유로파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36분과 40분, 두 차례 슈팅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데 실패하며 무승부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당시 BBC 해설가인 폴 로빈슨은"손흥민 같은 선수는 6m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 공을 골대 위로 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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