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회장 취임 100일 간담회 임산부 치료비도 실손으로 보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3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손보험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된 착한 제도인데 일부에서 잘못 이용되거나 혼란을 불러온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협회는 과잉 진료로 인해 보험금 누수가 심각한 3대 비급여 항목인 물리치료·비급여주사료·비급여 자기공명영상 보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당국과 협의를 거쳐 표준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수치료 등에서 중증이 아닌 환자의 과다한 비급여 의료비는 실손보험 보장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표준약관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에 따르면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등 물리치료만으로 작년 2조1291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 회장은 “사적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손해보험의 책임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보장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립 등 4대 핵심전략도 제시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묻따 도수치료 어려워진다…尹 대통령 “실손보험 확실히 개혁”의료진 정당한 대가 받아야 필수의료에 10조 이상 투입 비급여 실손보험 개선할 것 지금 의료개혁 추진 골든타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실손 비급여가 의사수입 좌지우지 …'피·안·성·정' 쏠림 부추겨병원 실손보험 빼먹기 기승실손 가입 12년새 71% 급증비급여진료비 17조로 두배병의원 실손가입 확인한 후고가 진료·입원치료 권해지역 필수의료인력 늘리려면실손기반 비급여 관리가 우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병원 함부로 가다간 낭패 보겠네”…실손보험금 300만원 이상 타면 보험료 ‘폭탄’금감원, 7월부터 실손보험 차등제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 5월 구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기 의협 회장 “진료 온 환자에 낙선 운동할 것···정부·여당이 이번 사태 초래”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자가 29일 “문제 해결 책임은 정부·여당에 있다”며 “환자들이 이 사태를 초래한 정부·여당에 큰 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회로 가려는 검사들, '검사님들 전성시대'[인포그래Pick] 국회에서 과잉 대표되고 있는 검사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發 악재에… 철강株 밸류업 안통하네PBR 0.3배 저평가 불구中공급 과잉 우려 커지자판매가 내리고 재고 쌓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