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민 한국, 몸 사린 일본

일본 또한 강경파의 눈치를 봐야해 섣불리 타협할 수 없는 처집니다.

면담 후 박 장관은 일제 강제동원 배상문제와 위안부 합의 같은 역사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는데 기시다 총리는"아베 전 총리에 대한 조의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징용 문제 어떻게 해결할 건가, 박진 장관은 우리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했다는데, 우리만 노력하는 겁니까?""강제 징용 배상 문제 관련해서 일본 기업의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기시다 총리께 드렸고…"구체적으론 일본 전범기업들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도록 설득해 달라는 겁니다.이는 당시 한일 청구권 협정을 뜻하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걸로 볼 수 있습니다.기시다 총리는 상대적으로 온건 성향이지만 역시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박 장관을 만난 기시다 총리의 회견도 불과 18초, 이례적으로 짧았습니다.일본 또한 강경파의 눈치를 봐야 해 섣불리 타협할 수 없는 처집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bcnews /  🏆 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5년 만에 일본 간 외교장관…'일본의 수출통제 철회돼야'일본에 도착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그리고 경제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수출 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진 '지소미아 포함 여러 현안 종합적 논의 예정'…일본 방문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한일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18일 일본 방문길에 오른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뉴스] 달러 강세·엔저에 '일본' 직구 증가...엔화 투자까지달러가 그야말로 초강세입니다.지난주 금요일 기준 원-달러 환율이 1,326.1원에 마감하면서, (2009년 4월 29일 이후 )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는데요.오늘은 하락 출발하긴 했지만, 최근 1,300원대가 굳어진 모습입니다.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기시다 일본 총리 회담, ‘위안부 합의 이행’이 조건?일본 언론 “한국의 ‘위안부 합의’ 이행이 한·일 정상회담 조건” 보도“기시다 총리, 위안부 합의에 대한 신념 강하다”해산된 ‘화해·치유재단’ 지적하는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년 만의 외교장관 방일…오늘 한일 외교장관 만난다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오늘(18일) 회담을 갖습니다.한국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직접 찾아 회담에 나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