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이 뭐예요? 짠테크에 진심인 MZ

대한민국 뉴스 뉴스

소확행이 뭐예요? 짠테크에 진심인 MZ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소확행이 뭐예요? 짠테크에 진심인 MZ 고금리 재테크 절약 짠테크 예적금 김지원 기자

직장인 커뮤니티에 고금리 예적금을 추천해달라는 글이 올라오고 대학 커뮤니티에서는 동반 추가 금리를 적용받자는 권유 게시물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온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과 코인에 관한 글들이 게시판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다면 지금은 예적금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가히 고금리 시대요, 역 머니무브를 뚜렷하게 목격하는 중이다.한국은행의 '9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은행 수신 중 정기예금이 전월 대비 사상 최대 증가폭인 32.5조 원 증가했다. 2021년 9월, 은행 수신 중 정기예금이 전월 대비 4조 원이 증가했고 올해 8월은 전월 대비 21.2조 원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얼마나 많은 자금이 한 달새 정기예금에 몰린 것인지 와닿는다.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자 고금리에도 울며 은행 대출을 찾는 기업들이 늘고, 이에 은행들은 고금리 상품들을 내놓으며 열심히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수준인지 인터뷰한 결과, 고금리라고 해도 대부분의 적금은 납입 한도가 30만 원 수준으로 낮아 큰 수익을 내지 못해 큰 감흥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우대조건들을 다 지켜야 고금리를 적용받는 상품들이 많아 예상보다는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산 시장의 상황이 안 좋은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한편, 여건이 안 되어 장기적으로 돈을 묶어놓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파킹 통장이라는 대안을 선택한다. 현재 직장생활 4년 차인 A씨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금리가 오르자 이자 부담이 커서 돈을 모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한다.

이렇듯 MZ 짠테크족은 며칠이라도 자금을 거치해두면 몇 푼이라도 이자 수익을 벌 수 있는 파킹통장을 적극 활용한다. 3~4일 돈을 넣어 3000원이라도 벌 수 있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카카오뱅크는 파킹통장의 금리를 연 2.6%로 유지하고 있고 케이뱅크는 연 2.7%, 토스뱅크도 연 2.3%로 인상하며 자금을 유치하려고 노력 중이다. 무지출까지는 아니더라도 절약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고거래 플랫폼도 함께 성장 중이다. 당근 거래처럼 물건을 교환하는 중고거래 플랫폼뿐만 아니라, 할인된 금액으로 기프티콘을 매매할 수 있는 기프티스타, 니콘내콘, 팔라고 등의 모바일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도 최근 2년간 다운로드 수와 거래액이 증가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용산소방서장 ‘임시 영안실’ 지정 병원, 주검 몰려 과부하[단독] 용산소방서장 ‘임시 영안실’ 지정 병원, 주검 몰려 과부하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장이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인 순천향대병원을 ‘임시 영안소’로 지정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살릴 수 있는 환자보다 이미 사망한 주검이 더 많이 몰렸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이태원참사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금리 더 오래, 더 높이 오른다는데…내 대출은 어쩌나 | 연합뉴스금리 더 오래, 더 높이 오른다는데…내 대출은 어쩌나 | 연합뉴스금리 더 오래, 더 높이 오른다는데…내 대출은 어쩌나 신규로 대출받거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때는 금리 고정형 상품을 선택하고, 새로 예·적금에 가입할 때는 만기를 짧게 해 운용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긴축한파 더 춥고 오래간다…4%대 기준금리, 9%대 대출금리 눈앞 | 연합뉴스긴축한파 더 춥고 오래간다…4%대 기준금리, 9%대 대출금리 눈앞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박대한 민선희 기자=당초 예상보다 기준금리와 대출금리가 더 높은 수준으로,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더 오래 오를 가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 싸게, 더 많이' 고물가 시대 대학생이 살아남는 법'더 싸게, 더 많이' 고물가 시대 대학생이 살아남는 법치솟는 물가에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끼고자 다양한 방법을 짜내고 있는 모습을, 정다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점심시간, 서울 연세대 기숙사 앞에 배달음식을 받으러 온 학생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9 05: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