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 중 9명 “대출이자 감당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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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 중 9명 “대출이자 감당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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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정도는 월평균 영업이익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월 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newsvop

16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소상공인 1,43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금융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현재 대출 이자 부담으로 힘들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악화로 부채가 늘어난 것과 함께 기준금리가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이자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1년 전 대비 부채액 증감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4%가"늘어났다"고 응답했다. 부채 증가의 이유에 대해서는 '매출과 수익 동반 하락'을 꼽은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매출 하락'이라는 답도 37%에 달했다. 모두 78%가 소상공인이 매출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 하락'을 꼽은 응답자는 16%로 나타났다.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상공인은 36.2%에 달했으며, 월평균 영업이익이 1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도 13.8%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절반 가까이 월평균 영업이익이 100만원에 미치지 못하거나 적자를 본 것이다.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중에 97.4%는 여전히 부채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액은 '5000만~1억원'이 27.6%로 가장 많았다. '3000만~5000만원'은 22.5%, '3000만원 미만'은 15.8%, 2억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15%로 집계됐다. 대출 금리는 1금융권의 경우 '5%대' 금리가 2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6%대' 18.6%, '4%대' 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2금융권의 경우에는 '10% 미만'이 52.7%로 가장 많았고, 제3금융권에서는 '15%~20%'가 38.5%로 가장 비중이 컸다. 특히 응답자 중 3.8%는 제1금융권에 대출이 없고 제2금융권 또는 제3금융권에만 대출이 있는 상태였다.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소상공인을 위한 직접대출 확대와 금융권의 가산금리 동결, 인하 등 종합적인 금융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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