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중요하지만 한라산을 비롯한 산간과 추자도 등 섬지역은 그동안 골든타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난달 제주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가 운항을 시작한 이후 골든타임을 확보한 첫 응급환자 이송사례다.닥터헬기는 8분 뒤 곧바로 제주 한라병원에서 이륙해 신고접수로부터 16분 뒤인 오후 3시 1분쯤 한라산 윗세오름에 착륙했다.
A씨를 태운 닥터헬기는 오후 3시 7분 윗세오름에서 출발했고, 헬기에 함께 탄 의사와 응급구조사는 이송과정에서도 심전도와 산소포화도, 혈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환자의 상태를 안정시켰다.A씨는 이후 신속한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고 특별한 이상이 없어 퇴원했다.제주도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지난해 선정돼 전국에서 8번째로 지난달부터 닥터헬기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A씨를 긴급이송한 것이 첫 활용사례가 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쉬는 날 공연장 찾은 소방관, 심정지 33개월 아이 살렸다 | 중앙일보9일 경북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영덕소방서 소속 김재윤(40) 소방위는 휴무일을 맞아 지난 7일 오전 11시 37분쯤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백 번 접속했는데, 이럴 거면 왜?”…한라산 ‘예약 오류’에 등산객들 분노새해 첫날 한라산에서 일출을 보려다가 실패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사전예약 인원 1,500명이 1시간 만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현무 '초심 변하지 않았다' 눈물로 받은 대상 트로피[MBC 방송연예대상] 4시간 방영+빈번한 광고 눈총... 재치 넘친 예능인 입담이 살렸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단횡단’ 한덕수 “범칙금 냈다…법질서 어긋나지 않게 노력”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가 유족들의 반발로 무단횡단하며 자리를 뜬 한덕수 국무총리가 범칙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이 전한 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