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순직한 아들이 돌아왔다 '엄마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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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가상 인간(디지털 휴먼)으로 되살아난 아들은 얼굴과 표정, 입 모양까지 생전과 똑같았습니다.

국방홍보원 국방TV가 5일 공개한 '그날 군대 이야기 고 박인철 소령을 만나다' 프로그램에서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한 고 박인철 소령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 이준신 보훈휴양원장이 눈물 짓고 있다. 국방TV 캡처환하게 웃으며 모니터에 등장한 아들의 모습에 이준신 보훈휴양원장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아들은 2007년 야간비행 임무 수행 중 순직한 고 박인철 소령이다. 16년 만에 가상 인간으로 되살아난 아들은 얼굴과 표정, 입 모양까지 생전과 똑같았다.

16년이 지났지만 아직 스물일곱 살 그대로인 아들은 “조종 훈련을 받으면서 제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엄마도 잘 아시잖아요. 엄마가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이어 “원하던 일을 해서 여한이 없어요”라며 눈물 흘리는 이 원장을 다독였다. 모자 간 대화는 10여 분 간 이어졌다. 이 원장은"인철이가 짧게 엄마 곁에 있다가 갔지만 엄마 아들로 같이해줘서 행복하고 고마웠어”라고 못다한 말을 꺼냈다. 아들은"사랑해요, 엄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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