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판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통상 장벽이 점차 높아지는 전기차가 수출 둔화의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수출이 급증한 기저효과 등으로 올 하반기 수출 둔화를 예상했는데 현재까진 양호한 수준'이라면서 '미국·유럽연합(EU) 시장으로의 수출이 크게 줄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미·유럽
지난달 자동차 수출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갔지만 '장밋빛' 전망은 점차 옅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판 IRA 등 통상 장벽이 점차 높아지는 전기차가 수출 둔화의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은"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수출이 급증한 기저효과 등으로 올 하반기 수출 둔화를 예상했는데 현재까진 양호한 수준"이라면서"미국·유럽연합 시장으로의 수출이 크게 줄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만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올 상반기 찍었던 수출 피크에서 서서히 내려오는 양상이 뚜렷해서다. 북미·유럽의 소비 심리 위축 우려가 큰 가운데 지난 6월 62억3000만 달러를 찍었던 월간 수출액이 지난달엔 52억3000만 달러로 줄었다. 올해 들어선 1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규모다. 수출 증가율도 연내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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