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로 지난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당시 여의도 ‘탄핵 집회’ 참가자 추정 인원을 측정해 보니 오후 4시에 41만7...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로 지난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당시 여의도 ‘탄핵 집회’ 참가자 추정 인원을 측정해 보니 오후 4시에 41만783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집회 당시 최고치였던 오후 5시 27만9655명에 비해 1.5배로 늘어난 수치다. 지난 집회와 마찬가지로 20대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0대를 뛰어넘어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생활인구 데이터는 특정 시점의 인원 정보만 제공된다. 집회에 왔다가 돌아간 사람을 포함한 ‘연인원’을 가늠해 보기 위해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시간대별 집회 추산 인원을 합산해 보니 170만7027명에 달했다. 시간대별 수치의 합을 구하는 것은 중복의 우려가 있어 의미가 없지만 규모의 크기를 짐작해볼 수는 있다. 지난 7일 집회에서는 150만명 정도였다. 성별·연령대별로 세분해서 측정해보니 20대 여성 비율이 17.9%로 지난 집회에 이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30대 여성이 12%, 50대 남성이 11.2%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지난 집회와 비슷하게 20대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가 20대 전체 비율과 여성 참여 비율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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