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1천 명 있던 쇼핑센터에 미사일 공격, 최소 16명 사망...G7 '전쟁 범죄' G7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전쟁범죄다'라고 규탄했다.
현장엔 쇼핑센터 건물 외벽 잔해만이 남아있다.한 관계자에 따르면 불은 완전히 진화됐지만, 여전히 건물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그러나 사망자 수가 점점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는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기 'Tu-22M3'에서 발사된 미사일로 쇼핑센터가 공격받았다고 밝혔으나, BBC는 진위를 확인할 수 없었다.유덴코는 "할 말을 잃었다"면서 "이런 일이 이 동네에 벌어질지 몰랐다"고 덧붙였다.G7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할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필요할 때까지 재정적, 인도적, 군사적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2021년 기준 인구 22만 명의 우크라이나 최대 공업 도시 중 하나인 크레멘추크에 미사일이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및 10일 전에도 인근 정유공장에 미사일이 떨어졌다.
한편 쇼핑센터 공격 이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일련의 잔혹 행위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칭했으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서방 동맹국과의 결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우크라 전쟁이 가져온 비극...어릴 적부터 살아온 집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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