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배관 잡고 견뎠다…지하주차장서 '기적의 생환' SBS뉴스
소방당국이 남성 한 명을 구조해 지하주차장 밖으로 빠져나옵니다.전 씨는 어제 아침, 지하주차장이 침수되고 있다는 관리사무소 방송을 듣고 차를 이동하러 내려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전 씨는 지하주차장 내 오수관을 붙잡고 있던 상태로 공기가 있는 공간 일명 '에어포켓'에 머물며 구조를 기다리다 발견됐습니다.
1시간 반쯤 뒤인 밤 9시 40분쯤, 52살 여성 김 모 씨도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14시간 동안 물속에서 버틴 터라 김 씨는 구조 직후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의식은 명확히 있는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 배관 위에 어느 정도 여유 공간이 있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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