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해 대회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자유형 400m는 김우민이 준비한 개인전 세 경기(400m·800m·1500m) 중 가장 자신 있어 하고 좋은 기록도 작성해 온 '메인 종목'이다. 지난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20), 이호준(22), 양재훈(25)과 함께 한국 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민. 뉴스1
김우민은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과 올해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자유형 400m 결선에 올라 각각 6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리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 7월 후쿠오카 대회에선 예선와 결선에서 연거푸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세계 톱5 안에 드는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아시아에는 김우민의 400m 왕좌를 위협할 만한 선수가 없다. 대한수영연맹은 개막 전 한국의 금메달이 가장 확실해 보이는 종목으로 자유형 400m를 꼽기도 했다.3관왕 조짐도 좋다. 김우민은 이미 금메달 두 개를 확보했다. 지난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과 함께 한국 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그의 200m 구간 기록이 네 명 중 가장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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