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현대차 부분파업 가능성…조합원 줄자 정년에 목매는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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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가입률 62% 4년 사이 9%포인트 감소 연구·사무직 고용은 늘고 생산직 채용 줄어든 결과

생산직 채용 줄어든 결과 올해 임금·단체협약에서 ‘만 64세 정년 연장’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 하고 있다.

교섭 난항을 이유로 쟁의권을 확보한 현대차 노조는 오는 13~14일 4시간씩 부분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이달 11~12일 두 차례 교섭에서 사측이 ‘기대에 부응하는’ 제시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파업을 감행한다는 게 현대차 노조의 입장이다. 현대차 노조가 정년 연장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풀이된다. 임직원의 노조 가입 비율이 낮아지면서 현대차 내에서 노조의 위세는 위축되고 있고, 신규 조합원 감소로 정년이 임박한 조합원 비중은 커지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 국내 임직원 7만3431명 중 노조 가입자 수는 4만5751명으로 집계됐다.현대차의 국내 고용 인원은 2012년 5만9831명에서 지난해 7만3431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직군별 고용 인원 증가율은 연구직 60%, 사무직 18%, 생산·정비직 4% 등이다. 국내 임직원 중 생산·정비직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52.8%에서 지난해 44.8%로 줄었다.현대차는 정년이 지난 이들과 단기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시니어 촉탁직’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 단위 계약직으로 최대 1년을 근무할 수 있는 시니어 촉탁직은 생산라인에서 기술·품질관리 등에서 보조적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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