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 2.1%↓, 석달째 감소…재고율 외환위기 이후 최고(종합3보)
◇ 1월 전산업생산 0.5%↑…4개월 만에 증가 전환전산업 생산은 작년 9월 0.1% 증가한 뒤 10월, 11월 두 달 연속 감소했고 12월에는 보합을 나타냈다. 1월에는 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발표된 수치도 일부 변경됐다. 작년 12월 생산은 애초 1.6%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보합으로 바뀌었다[email protected]제조업 생산은 작년 6월 이후 연속 감소하다 7개월 만에 반등했다. 1월 증가 폭은 2021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컸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휴대용 전화기와 휴대전화용 카메라 모듈이 통신·방송장비 생산 증가에 영향을 많이 미쳤다"며"2월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이를 반영해 생산이 많이 늘어났다. 중국 쪽 생산이 정상화하면서 모듈 생산·수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수출 부진에 제조업 재고율도 치솟았다.서비스업 생산은 0.1% 늘었다. 두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지만, 전월보다는 증가 폭이 줄었다.소비는 작년 11월 이후 석 달 연속 감소했다.김 심의관은"2021년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내구재 위주로 소매판매가 급격히 증가했다가 이후 외부 활동이 정상화하면서 지난해에는 서비스 쪽으로 민간 소비가 많이 이동했다"며"최근에는 둔화 내지 감소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1월 설비투자는 1.4% 감소했다. 전월에 이은 두 달 연속 감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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