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서해안 덮은 폭설 가고, 동해안 폭설 시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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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서해안 덮은 폭설 가고, 동해안 폭설 시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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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서해안을 뒤덮었던 눈보라가 겨울이 깊어지며 동해안 쪽으로 옮겨가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주말 강원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60㎝가 넘는 폭설이 내리며 교통사고 등 피해가 속출했다. 12월 서해안을 뒤덮었던 눈보라가 겨울이 깊어지며 동해안 쪽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쏟아졌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양상이 사뭇 다르다. 당시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폭설이 반복적으로 내렸는데, 크리스마스쯤인 23일 제주 산지에 최대 80㎝가 넘는 눈이 쌓이는 등 많은 눈이 내리고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이틀간 하늘길과 바닷길이 뚝 끊기기도 했다. 강설 지역이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이동한 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겨울철 기압계 배치가 바뀌기 때문이다. 북극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북한 개마고원에 부딪히면서 서쪽이나 동쪽으로 갈라져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데, 겨울 중반까지는 서쪽으로 내려온 고기압의 세력이 강한 반면 이후에는 동쪽으로 내려온 고기압의 세력이 강하다. 기상청 관계자는"차가운 공기가 내려앉는 방향이 서해에서 동해로 옮겨가면서 시기적으로 대설 지역이 변하는 것"이라며"지금은 찬 공기가 동쪽으로 치우쳐 북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에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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