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단 훈련병 부모 “군기‘훈련’이라는 말 안 했으면, 이건 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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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얼차려 받은 아이들 방치된 건 아닌지 너무나 걱정돼”

발행 2024-06-03 11:55:59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이 쓰러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육군 12사단 한 훈련병의 부모는 고문 수준의 가혹행위라고 규정하며 중대장 등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했다.A씨는 현재 12사단의 분위기와 관련해 “다른 훈련은 크게 하고 있지 않고, 실내 쪽에서만 훈련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 5명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물어보니 ‘우리랑 똑같이 생활하고 있을 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지금 그 친구들이 방치되어 있는 건 아닐지, 그 부분도 너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A씨는 사고 당일 상황에 대해서도 아들의 전언을 통해 설명했다. 그는 “ 전투 부상자 처치라는 훈련을 받았는데, 날씨가 되게 더웠고 계속 서 있었다고 얘기를 했다. 부상자 처치를 하는 것이다 보니, 누워있는 친구들을 끌어서 옮기기도 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다는 훈련이라고 한다”며 “훈련을 갈 때도 군장을 메고 갔다고 하는데, 군기훈련 전에도 이미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을까”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건 훈련이 아니라 가혹행위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떠들었고, 이에 대해서는 시정도 없었고, 그 전에 훈련을 하고 온 아이들을 그냥 불러다가 가혹행위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 부모님들은 군기‘훈련’이라는 말이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다 얘기를 한다. 이건 가혹행위를 한 건데, 사전에 체력 점검을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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