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강태현 기자=일제강점기에 무단 반출되고 6.25전쟁으로 1만2천조각으로 분리되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가진 지광국사탑이...
일제강점기에 무단 반출되고 6.25전쟁으로 1만2천조각으로 분리되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가진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복원 기념식이 12일 원주시와 국립문화유산원 주최로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탑을 둘러보고 있다. 2024.11.12 [email protected]
강태현 기자=일제강점기에 무단 반출되고 6.25전쟁으로 1만2천조각으로 분리되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가진 지광국사탑이 복원을 마치고 113년 만에 고향 원주에 안착했다.이날 기념식은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 스님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지광국사 해린 스님과 지광국사탑의 반출부터 환수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를 담은 창작 음악극 '시절인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붓글씨 퍼포먼스, 커팅·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원강수 원주시장은"문화재는 원래 있던 곳에 있는 게 가장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조상들이 물려준 문화재를 발굴·계승하는데 더욱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에 무단 반출되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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