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944명 확진, 재유행 이후 일요일 첫 감소…하락세 접어드나(종합)
김영신 기자=일요일인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명대를 기록하며 1주일 전 일요일보다 감소했다. 7월 초 재유행이 시작된 이후 일일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줄어든 것은 이날이 사실상 처음이다.광고이번 재유행 이후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경우는 이달 9일-16일이 있긴 하지만, 16일은 확진자가 급감하는 연휴 다음날이라는 특수성이 있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주일 전인 7일보다는 5천478명 많다.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6만2천56명→8만4천103명→18만771명→17만8천553명→13만8천812명→12만9천411명→11만944명으로, 일평균 12만6천378명이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5천604명, 서울 1만6천743명, 경남 7천602명, 경북 6천939명, 부산 6천832명, 대구 6천435명, 인천 5천428명, 충남 5천186명, 전남 5천57명, 전북 4천727명, 광주 4천32명, 충북 3천794명, 대전 3천772명, 강원 3천30명, 울산 2천863명, 제주 1천934명, 세종 954명, 검역 12명이다.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43명, 70대와 60대가 각각 9명, 50대 2명, 20대 1명이다.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신규 확진자 증감이 1∼2주 후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고 앞으로 하락세에 접어들더라도 위중증과 사망자 수는 한동안 많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9.3%,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3.8%로 각각 전날보다 0.1%p씩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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