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서 은은항 광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 건 기분탓인가요?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24일 “영화 ‘30일’이 오는 10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영화 ‘30일’은 부부인 '정열'과 '나라'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이혼하기로 하고, 이혼 확정까지 30일을 앞둔 시점에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리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코미디 작품이다. 코미디 영화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을 만든 남대중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30일' 티저 포스터 2종은 주인공 '정열'과 '나라'의 은은한 광기를 담은 독특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정열’의 포스터엔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 났다”라고, ‘나라’의 포스터엔 “능력과 커리어뿐 아니라 똘기까지 타고났다”라고 설명이 담겼다. 포스터 속 두 인물은 ‘행복까지 D-30’, ‘자유까지 D-30’이라는 카피와 함께 허공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혼을 앞둔 30일 동안 이들이 어떤 일을 겪게 될 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티저 예고편에선 ‘정열’과 ‘나라’가 사랑에 빠지게 된 순간부터, 부부가 돼 줄곧 싸우는 과정, 참다 못해 이혼을 결심했는데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해 함께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상황까지를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하늘, 정소민이 놀라운 코믹 케미를 선보이는 과정이 눈길을 끈다.기사 원소스 보기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