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묵은 외계인 시신?…멕시코 의회서도 UFO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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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의회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신이라고 주장하는 물체가 공개됐다. 언론인이자 오랫동안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를 자처한 남성은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신이라고 주장하는 물체를 들고나와 이목을 모았다. 마우산은 탄소연대측정법에 따르면 이 시신은 1000년 된 것이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다른 존재와도 관련 없는 비(非) 인간 존재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의회가 외계 생명체 대한 청문회를 12일 열었다.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 멕시코 언론인 호세 하이메 하우산은 미라처럼 보이는 시신을 들고 참석했다.이 지역은 거대한 지상 그림, 나스카 라인으로 유명하다. 하늘에서 내려다봐야만 형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나스카 라인은 고대 원주민 공동체에서 그린 것으로 여겨진다.

그는 “모든 증거의 끝판왕”이라며 “만약 DNA가 그들이 인간이 아닌 존재이고, 세상에 이와 같은 존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그렇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멕시코 의회가 외계 생명체 대한 청문회를 12일 열었다. 세르히오 구티에레스 의원이 '비 인간 존재'라 불리는 시신을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앞서 미 의회도 7월 말 비슷한 주제로 청문회를 연 바 있다.정시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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