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인구 2배 ↑, 초선 시의원들이 본 하남의 미래 하남시의회 정혜영 오승철 임희도 박선미 박정훈 기자
최근 10년간 급격한 변화와 성장의 시간을 보낸 하남시. 2013년 인구 14만 6천여 명의 이곳은 올 2월 기준 32만 6천여 명의 인구수를 기록하며 10여년 만에 2배가 넘는 성장을 하며 외형을 키웠다. 인구 40만을 향해 달려가는 이 도시는 단기간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감당해야 할 과제도 급격히 늘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지역구의 현안에 대해 말했다. 그는"지역구 특성상 원도시, 신도시간의 지역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개발, 원도심에서 진행 중이거나 진행이 취소된 재개발, 재건축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 토지이용계획 전면 개편 등을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박선미 의원은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하남시의 최대 현안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그는"지역 내 장기 미집행시설이 최대 고민"이라며"2025년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하남시가 더 적극적으로 장기 미집행시설에 대한 고민과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 도로 문제부터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에서 하남시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에 주목했다. 그가 보육에 그리 집중하는 이유는 왜일까? 그는"하남시 아동인구는 6만 명 정도 된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아동을 함께 키우고 있는 보육공동체"라며"교사가 행복해야 어린이가 행복하다.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예고했다. 오 의원은"교육은 미래다. 우리 미사강변도시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단설중학교 신설과 고등학교 신설이 꼭 필요하다"며"앞으로 미사강변도시는 10년 이상 과밀문제로 고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