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근속상 받은 해부터 '이것' 보면 섬뜩해요

대한민국 뉴스 뉴스

10년 근속상 받은 해부터 '이것' 보면 섬뜩해요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10년 근속상 받은 해부터 '이것' 보면 섬뜩해요 희망퇴직 자발적퇴사 직장생활 조용한해고 명예퇴직 장한이 기자

전 회사 동료들과 함께 있는 단톡방에서 언젠가부터 A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함께 일했던 동료에게 물어봤다. A가 최근 희망퇴직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A는 조용히 퇴사한 이후 친했던 동료들과도 연락이 두절되었다. A는 40대 초반의 17년 차 직장인이다.

이미 지난해 연말 대기업 등에서 '조용한 해고' 쓰나미가 한바탕 지나갔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대기업도 있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는 대기업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는다. 협력사 등 중소기업에까지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져 고용 시장을 전반적으로 위태롭게 한다. 하지만 평범한 대부분의 직장인은 다르다. 어려운 시기 재취업이 보장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쉽게 회사를 떠날 수 없다. 매년 연말이 되면 회사를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선다는 직장인이 많은 이유다.친구 회사에서는 연말에 나간 50여 명 중 희망퇴직 신청자는 단 한 명. 나머지는 다 명예퇴직이었다고 한다. 명목만 희망퇴직인 답정너. 결국 그냥 쫓겨났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나가지 않고 버티는 사람들을 모아 놓은 팀도 있다고 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서글픈 일 아닐까.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Render Time: 2025-04-01 19: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