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젊은층의 심장질환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심장질환 환자 수는 2018년 152만 9537명에서 지난해 183만 3320명으로 19.9% 증가했다. 하구자 심평원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심장질환 환자 대부분은 50대 이상이지만, 10∼20대에서 환자 비율이 가장 많이 높아졌다'며 '40∼60대에는 허혈성심장질환, 10대와 20대, 70세 이상은 기타 심장질환에 따른 사망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10~20대 젊은층의 심장질환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8~2022년 사이 환자가 30%나 늘었다. 젊은층도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환자 수가 지난해 105만4345명으로 2018년보다 23.2% 증가했다. 반면 여성 환자수는 지난해 77만8975명으로 같은 기간 15.6% 늘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환자수는 많았다. 지난해 심장질환 환자 중 80대 이상이 34만 9035명으로 전체의 15.47%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70대와 60대 역시 심장질환 환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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