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안도 속 불안'...집주인들 고민 속 '저울질'

[앵커]새 임대차 보호법이 시행에 들어가자 세입자들은 일단 안도하면서도 계약 갱신 이후 가격 급등과 매물 부족을 우려했습니다.집주인들은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란 전망 속에 월세나 반전세 전환 등을 고심 중인 모습입니다.부동산 시장 속으로 김현우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기자]지난 2018...

집주인들은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란 전망 속에 월세나 반전세 전환 등을 고심 중인 모습입니다.입주 당시 집주인들이 중도금과 잔금 마련을 위해 첫 전세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내놨습니다.그런데 전셋값 인상률 상한선이 정해지고, 4년 동안 거주가 가능해지면서 집주인들의 문의가 급증했습니다.

[전세 거주자 : 만약에 4년 이란 지난 후에는 지금 집도 그렇고 다른 집에 갔을 때는 보증금 상한제가 없기 때문에 시작점이 또 어떻게 책정될지 모르잖아요. 정말 그 후에 전셋값이 얼마가 폭등할지가 더 예측이 안 되는 부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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