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주 등 곳곳 다양한 추모행사 마련... 영화상영회, 기자회견 등 계획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다시 '다함께 안전한 사회'를 내걸고 나선다. 4‧16세월호참사10주기 경남준비위원회, 세월호진실찾기 진주시민모임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미리 낸 자료를 통해"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4‧16 약속. 지역은 다르지만, 마음만은 같았다. 그러나, 참사는 반복되고, 노동자와 시민들은 불안하다"라고 했다.
지역별로 다양한 추모‧다짐 행사가 열린다. 거제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옥포수변공원에서 세월호참사10주기 거제추모문화제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2시 거창 롯데시네마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이어 거창지역 단체들은 16일 오후 6시 추모문화제를 연다. 29개 단체로 구성된 세진모는"추모문화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제로 노란리본‧레멤버0416 팔찌등 세월호 물품을 나눔하며 본행사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진주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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