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시선이 코로나19 사태 원년인 2020년 역성장을 최소화(-0.7%)하는 등 위기 대응이 탁월했다는 찬사를 보냈던 이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한국경제 경제성장률 세계경제 IMF 코로나19 역성장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지난 7일 발표한 '6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후 지난해 6월 2.5%, 9월 2.2%, 11월 1.8%, 올해 3월 1.6%, 이번 1.5%까지 다섯 차례 연속으로 낮췄다.OECD의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021년 12월 3.2%에서 지난해 11월 2.2%로 추락했으나 올해 3월 2.6%에 이어 이번 6월 2.7%도 상승을 거듭했다.IMF는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4월 2.9%, 7월 2.1%, 10월 2.0%, 올해 1월 1.
7%, 4월 1.5%로 네 차례 연속 하향했다.반면, 지난해 10월 2.7%까지 떨어졌던 IMF의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월 3.1%로 0.4%p나 상승했고 4월 전망치는 0.1%p 하락했지만 3% 선을 지켰다.OECD는 이번 전망에서 우리 경제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높은 2.1%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내년 전망치 역시 석달 전과 비교하면 0.2%p 하락했다.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시선이 코로나19 사태 원년인 2020년 역성장을 최소화하는 등 위기 대응이 탁월했다는 찬사를 보냈던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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