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이후 28년만 한국서 재유치 한화진 “프라스틱 오염 방지 노력 선도”
한화진 “프라스틱 오염 방지 노력 선도”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행사인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2025년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1997년 이후 28년 만이다. 행사가 열리는 구체적 지역 등은 앞으로 유엔환경계획 측과 협의해 2024년에 결정된다.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이다.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됐다. 한국은 1996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정부 기념식을 열고 있다.
특히 2025년 행사는 직전 연도인 2024년 하반기 국내 유치가 확정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 직후 열린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오염종식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플라스틱 협약 체결이 예정된 2025년은 지구 환경 보전의 분수령”이라며 “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개최국으로서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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