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는 심판, 2대는 경주…보령해저터널 120㎞ '광란의 레이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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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차량들은 갑자기 굉음을 울리며 출발했습니다.\r보령터널 레이싱 롤링레이싱

지난 1월 30일 오전 3시쯤 충남 보령시 보령해저터널. 대천항 입구 쪽으로 터널에 진입한 승용차 3대가 터널 중간에 도착했다. 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차량들은 편도 2개 차로에 각각 1대씩 차를 대더니 갑자기 굉음을 울리며 출발했다. 차선 중앙에 정차한 차량 1대는 앞서 출발한 차량 2대를 따라 이동했다. 일정 구간을 달리며 속도 경쟁을 벌이는 이른바 ‘롤링 레이싱’이었다.이들은 2㎞씩 3차례에 걸쳐 상대방을 바꿔가며 경쟁을 벌였다. 차량 3대 중 1대는 경주를 벌이는 차량 2대를 쫓아가며 심판을 봤다. 이들은 터널에 설치된 방법용 폐쇄회로TV 확인 결과 시속 120㎞를 넘나들며 속도 경쟁을 벌였다. 보령해저터널 내 규정 속도보다 50㎞를 초과한 속도다.

오토바이, 경찰 단속 무시하고 터널 진입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도로 한복판에 차량을 세운 뒤 기념사진을 찍거나 차에서 내려 달리기를 하는 등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무리를 지어 불법으로 해저터널을 운행하기도 했다.지난해 12월 1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은 길이가 6927m로 국내 해저터널 가운데 가장 길다. 자동차 전용구간으로 오토바이는 물론 자전거와 사람의 통행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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