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미디언 겸 배우 러셀 브랜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해 끼쳤다” BBC 등 방송사들도 일제히 ‘손절’
BBC 등 방송사들도 일제히 ‘손절’ 성폭행 혐의를 받는 영국 코미디언 겸 배우 러셀 브랜드가 더이상 유튜브로 돈을 벌 수 없게 됐다.유튜브 대변인은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밖의 행동으로 우리 이용자나 직원, 생태계에 해를 끼친다면 우리는 공동체를 보호하는 조치를 한다”고 말했다.유튜브에서 코로나19, UFO, 웰빙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그는 영상 하나당 2000∼4000파운드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BBC는 브랜드가 출연한 과거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일부가 대중의 기대에 미달하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자사 플랫폼에서 삭제했다고 말했다.
영국 의회 문화, 미디어, 스포츠위원회의 캐럴라인 다이니지 위원장은 BBC, 채널4 등에 브랜드의 혐의에 관해 서한을 보냈다. 틱톡 측에도 브랜드가 게시물로 계속 돈을 받는지 문의했다. 최근 채널4는 웹사이트에서 브랜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모두 삭제했다.또 영국 경찰은 2003년 런던 소호에서 브랜드가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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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러셀 브랜드, 구독자 600만 유튜브 돈줄 끊겨10대 여성을 포함해 여러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영국 코미디언 겸 배우 러셀 브랜드의 유튜브 수입이 끊겼다. 영국 의회 문화, 미디어, 스포츠위원회의 캐럴라인 다이니지 위원장은 BBC, 채널4 등에 브랜드의 혐의에 관해 서한을 보냈으며, 틱톡 측에 브랜드가 게시물로 계속 돈을 받는지 문의했다. 이에 앞서 영국 더 타임스와 채널4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브랜드가 여성 4명을 성폭행한 혐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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