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박현경 꺾고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통산 2승 SBS뉴스
성유진은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동갑내기 박현경에게 4홀 차로 완승을 거뒀습니다.성유진은 지난달 미국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을 계기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톱 랭커처럼 경기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는 성유진은 귀국 이후 KLPGA 챔피언십 8위, NH투자증권 챔피언십 9위 등 상승세를 탔고 오늘 매치 퀸에 오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오늘 오전 준결승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을 꺾은 성유진은 오후에 열린 결승전에서도 쾌조의 샷과 퍼트 감각을 이어갔습니다.특히 3, 4번 홀에서는 까다로운 경사의 중거리 퍼트를 홀에 쏙쏙 넣으며 라데나 골프장의 유리알 그린을 정복했습니다.이후 1홀씩 주고받은 성유진은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성유진은 16강전에서는 지난해 대회 8강 때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임희정에게 설욕했고, 4강전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홍정민을 꺾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박현경은 지난 2년간 8차례 준우승하고 톱10에 23차례 진입했지만 유독 우승 인연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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